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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포FC와 치른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2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했다. 이날 석현준은 72분 동안 활약한 뒤 후반 27분 교체됐다.
트루아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석현준이 침착하게 포FC의 골망을 흔들었다. 석현준은 올 시즌 3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트루아는 후반 42분 레니 핀토르의 쐐기 골을 더해 2-0 승리를 차지했다. 트루아의 시즌 성적은 2승 1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