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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다음 달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세리에A 등 프로 스포츠팀들의 훈련을 허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것이 곧바로 리그 재개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훈련장을 오픈한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리그 재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SPN은 “6월에는 무관중으로라도 세리에A를 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각 구단은 본격적인 팀 훈련에 앞서 4일부터 개인 연습도 가능하다. 물론 연습시 구단은 코로나19를 대비한 예방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 선수들 건의 거리도 유지해야 한다.
콘테 총리는 “우리는 건강, 사회, 경제적으로 비상사태라는 것을 알게 됐고 팬들도 대안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프로스포츠 종목들이 재개를 위해 최대한 완벽에 가까운 방역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중단됐던 리그들을 끝낼 수 있을 지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PN은 콘테 총리의 발표에 대해 “무관중이 되겠지만 6월에는 세리에A를 다시 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19만명을 돌파했다. 미국,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사망자 수는 2만6000명을 넘어섰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다만 최근 들어선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리에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중순 잠정 중단된 상태다. 각 팀 당 12~13경기씩 남겨둔 상태이다. 현재 유벤투스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는 다음달 9일 무관중으로 리그를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분데스리가 구단들은 이달 초부터 소규모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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