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박진경X이재석PD, 새 예능 ‘두니아’…'오지' 후속

김윤지 기자I 2018.04.13 08:35:35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가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를 선보인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측은 13일 “MBC 박진경-이재석 PD의 게임 원작 신작 예능 프로그램의 명은 ‘두니아’로 이날 자정에 단독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박진경-이재석 PD는 지난 2015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1인 인터넷 방송을 지상파로 끌어들여 호평 받았다. 신작 ‘두니아’는 방송사와 게임사의 합작을 통한 게임 원작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선택한 게임은 게임 업체인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니아(Dunia)’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라는 뜻을 가졌다. ‘두니아’는 가상의 공룡 시대인 원작 게임 ‘듀랑고’와 평행을 이룬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제작진은 “오는 18일 자정을 기점으로 ‘두니아’의 출연자, 로고, 진행내용 등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오지의 마법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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