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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오늘(8일) 음주운전 이후 첫 공식석상

박미애 기자I 2017.03.08 08:41:4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선다.

윤제문은 8일 오전 11시 열리는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의 시간을 보낸지 10개월 만이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서울 신촌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후 차량 안에서 잠든 채 발견됐다. 적당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이 건으로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윤제문이 출연한 ‘덕혜옹주’ ‘아수라’ 등이 개봉했지만 자숙의 시간을 갖느라 관련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 윤제문이 만년 과장 아빠 역을, 정소민이 첫사랑과의 데이트를 앞둔 딸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오는 4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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