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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수박 수확하다 햇빛 화상, 급 노화왔다"

고규대 기자I 2014.12.07 09:29:25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 이태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태란이 화상을 입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태란은 7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지난 방송 출연 분량 중)노지 수박을 수확할 때 피부에 화상을 입었다. 눈도 시렸고 그때 급 노화가 왔다. 지금은 멀쩡하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태란의 말에 “우리가 이거 보상을 해줘야 하냐. 여배우들 얼굴 타는거. 보험을 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햇빛 화상으로 우리 프로그램에 트라우마가 생긴 줄 알았더니 제일 먼저 김장특집에 응해주셨다”고 거들었다. 이태란은 “사실, 김혜수가 나온다고 해서 나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김혜수 송윤아 이태란 이선균 김민정 한고은 유선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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