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은 25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나와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샤넌은 연습생 시간을 함께 보낸 같은 소속사 식구인 다니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샤넌은 “다니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거울을 보는 것 같았다. 더 챙겨주고 싶었다. 그래서 영어로 다가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샤넌은 “한국 이름은 김아름”이라고 공개했고 “가수가 정말 되고 싶어서 한국으로 와서 준비하고 있는데 영어와 한국어의 발음과 발성이 달라 애를 먹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17살 샤넌은 가수 꿈을 위해 한국 땅을 찾았다. 그는 아이유 모창능력자로 이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 관련기사 ◀
☞ 샤넌과 스피드 연습현장 눈길, 샤넌의 한국이름과 가수데뷔 고충도 털어놔
☞ "전현무 멱살잡이" '히든싱어2' 샤넌, 男댄서에 기댔더니
☞ '히든싱어2' 샤넌, '레미제라블'의 감동 넘어 비욘세 '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