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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25일 “김혜수가 오는 4월1일 첫 방송 되는 ‘돌아와요 미스김’(가제)에서 주인공 미스김을 연기한다”며 “상대역 남자 주인공으로는 오지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혜수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10년 12월 종방한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돌아와요 미스김’은 2007년 일본에서 방송된 ‘파견의 품격, 만능사원 오오마에’를 원작으로 한 오피스 드라마다. 주인공 미스김은 못 하는 일이 없는 슈퍼우먼이지만 이름이나 소속 등이 베일에 싸여 동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물. 오지호는 정규직 엘리트 사원으로 미스김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미스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장규직으로 분한다.
연출은 KBS ‘우리집 여자들’ ‘내사랑 금지옥엽’을 연출한 전창근 PD가 맡으며, 극본은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썼다.
제작사는 “검증받은 원작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각색해 웃음과 공감대를 한층 강화했다”라며 “극중 미스김의 활약상을 통해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미스김’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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