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3년 사귄 여자친구 있어요"

▲ 마동석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마동석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교제한 지 3년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기자가 알고 건넨 물음에 거짓말은 할 수 없어 수긍하는 눈치였다. 더한 관심에는 그저 가볍게 웃고 말았다.

마동석은 "여자친구가 모델 일을 잠깐 하기는 했으나 일반인에 가깝다"라며 "신상이 공개되면 여자친구가 많이 불편해할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나이 차는 좀 있다"고 한마디를 더했다.

마동석은 올해 마흔 살로 혼기가 꽉 차고도 넘친 노총각이다. 내친김에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으나 "아직 없다"며 "결혼은 배우로 조금 더 자리를 잡은 이후에 생각해보겠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마동석은 현재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사랑 영화 `통증`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극 중에서 마동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을 이용해 자해공갈을 하는 선배 범노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사진=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