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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박지선`, `닥터챔프` 최종회 재등장

연예팀 기자I 2010.11.17 09:36:27
▲ (사진=SBS 캡쳐)

[이데일리 SPN 연예팀] `1초 박지선` 차영아씨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 최종회에 깜짝 등장했다.

`닥터챔프` 스크립터인 차영아씨는 16일 오후 방송된 `닥터챔프`에서 김연우(김소연 분)의 방에서 쫓겨 난 박지헌(정겨운 분)을 한심하게 쳐다보는 이웃집 여성으로 등장했다.

차영아씨는 지난 9월28일 방송분에서 극중 연우의 집앞에서 소리치는 지헌을 탐탁치 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역할로 전파를 타 유명세를 탔다. 잠시나마 개그우먼 박지선과 흡사하다는 이야기가 돌았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 취한 연우를 집에 바래다 준 지헌이 잠든 연우의 겉옷을 벗겨 주려다 연우에게 오해를 사 집밖으로 쫓겨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 때 그 모습을 옆에서  쳐다보고 있는 이웃집 여자 역으로 차영아씨가 재등장했다.

한편 이날 `닥터챔프`는 지헌이 연우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오는 22일부터는 후속으로 `괜찮아, 아빠딸`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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