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할리우드의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강혜정과 신은경을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배우로 꼽았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한국영화는 다른 국가들의 영화와 달리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올드보이`에서 미도 역을 맡은 강혜정과 `조폭 마누라` 시리즈의 주인공인 신은경을 직접 거론하며 "강혜정은 신비스러웠고 신은경의 눈빛 연기는 매우 강렬했다"고 강조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과 김성수 감독의 `무사`를 인상적으로 봤다"며 "`그 때 그 사람`은 권력 구도 안에서 사람들의 관계를 그린 점이 내 영화 스타일과 닮았고 `무사`는 액션 영화에서 화살이 주는 강력한 힘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인이 한국인인 올리버 스톤 감독은 평소 한국 영화에도 관심이 높다. 특히 `알렉산더` 촬영 시에는 `무사`의 화살 액션신을 참고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1980년대 `플래툰`과 `7월4일생`, `월 스트리트` 등의 영화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JFK`와 `닉슨` 등의 영화를 통해 논쟁적 인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27년만에 만든 `월 스트리트`의 속편 `월 스트리트:네버 머니 슬립스`(21일 국내 개봉)가 지난 15일 폐막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한국을 찾았다.
▶ 관련기사 ◀
☞올리버 스톤 "한국전쟁, 할리우드에서 인기 없어"(인터뷰②)
☞올리버 스톤 "심장마비 같았던 금융위기 담고 싶었다"(인터뷰①)
☞[포토]PIFF 레드카펫 밟는 올리버 스톤 감독 부부
☞[2010 PIFF]올리버 스톤 "미국인들, 한국 보고 배워야"
☞[포토]김동호 위원장과 기념촬영하는 올리버 스톤
![“뽑아줬더니 뭐했노” “미워도 우리는 보수 아이가”…흔들리는 TK 민심[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040022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