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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2PM 전 멤버 재범의 귀국을 반겨준 한국팬들에게 재범의 미국 파트너들이 "매우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재범의 법정대리인으로 알려진 미국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유력 매체인 디지털 미디어 와이어(Digital Media Wire, 이하 DMW)사의 CEO이자 변호사인 네드 셔먼(Ned Sherman)과 DMW 부사장 틴자 댄 셔면(Tinzar Than Sherman)은 19일(미국 시간) 트위터에 각각 글을 올려 재범을 반갑게 맞아준 한국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네드 셔면은 "우리는 재범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재범 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재범은 한국시간으로 18일 1,000여 팬들의 환호 속에 입국했다.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논란에 휘말려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지 9개월 만의 귀국이다.
재범의 미국 파트너인 틴자 댄 셔면은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외에도 재범의 공식 사이트(jaypark.com)에 대한 정보를 재범 팬들에게 들려줬다.
틴자 댄 셔먼에 따르면 재범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재범의 사진과 음악 그리고 관련 스케줄 등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재범이 영어와 한국어 모두 지원되는 사이트를 원해 현재 번역가를 찾고 있다. 사이트 오픈 일정은 미정이다.
재범의 두 미국 파트너는 지난달 DMW 사이트를 통해 "재범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재범과 함께할)여러 큰 프로젝트를 곧 공지할 것"이라고 재범과 계약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8일 입국한 재범은 최소 2개월간 한국에 머물며 이달 넷째 주부터 영화 '하이프 네이션' 촬영에 돌입한다. 재범이 출연하는 '하이프 네이션'은 동서양 비보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물. 재범은 영화에서 비보이팀 겜블러의 리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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