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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선덕여왕’의 상승세가 주춤했다. 반면 같은 시간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른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4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회 연속 40%대 시청률은 유지했지만 전날인 8월31일의 42.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경쟁작인 KBS 2TV ‘전설의 고향’은 6.0%, SBS ‘드림’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전설의 고향’은 전날의 5.3%에서 0.7%포인트, ‘드림’은 4.1%에서 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전설의 고향’과 ‘드림’의 상승이 ‘선덕여왕’의 상승세를 멈추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전설의 고향’과 ‘드림’의 반격이 너무 미약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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