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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기승史'가 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기승史'는 출연자들이 한복을 입고 한옥 세트에서 과거의 생활풍습 및 의식주와 문화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체험해보는 코너.
유재석과 신정환 윤종신 등 MC들과 김일중 김주희 등 SBS아나운서들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지만 다른 공중파 예능프로그램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뒤쳐지며 폐지가 결정됐다.
'기승史'를 연출한 SBS 이영준 PD는 "그간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8일 마지막 방송을 준비했다"며 "7개월 반 정도 방영했기 때문에 조기종영이란 평가는 맞지 않다"고 밝혔다.
'기승史' 후속 코너는 유재석과 김수로 이효리가 MC로 나서는 '패밀리가 떴다'로 15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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