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4경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8.35%가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의 강호 삼성의 승리에는 26.77%가 투표했으며, 나머지 14.88%는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롯데와 함께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SK(78.16%)는 홈에서 KIA(13.99%)를 맞아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LG-우리(1경기)전과 한화-두산(3경기)전은 절반에 가까운 참가자가 각각 우리(48.68%)와 한화(43.63%)의 우세에 투표했다.
■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나란히 승리 전망 우세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 리그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70.93%)와 보스턴 레드삭스(73.07%)가 각각 클리블랜드(18.04%)와 탬파베이(16.24%)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아메리칸 리그의 또 다른 강팀 LA에인절스(63.35%)를 비롯해 , 텍사스(46.29%)와 시애틀(52.10%)은 각각 디트로이트(25.23%)와 미네소타(38.45%), 오클랜드(31.48%)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박찬호가 불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서부지구 4위팀 LA 다저스(49.15%)가 같은 지구 2위 콜로라도(37.03%)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홈경기를 치르는 뉴욕 메츠(62.31%)를 비롯해 밀워키(57.00%), 샌프란시스코(47.99%)는 각각 애틀란타(22.41%), 플로리다(26.13%), 신시내티(37.03%)를 맞아 무난히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반면, 샌디에고-애리조나(11경기)전은 원정경기를 떠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팀 애리조나(64.03%)의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4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6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