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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서도 독고철 역 캐스팅

김은구 기자I 2008.02.19 10:04:04
▲ 신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구가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 이어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할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에서도 독고철 역을 맡았다.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에서 신구가 연기할 극중 독고철은 지난해 방송돼 인기를 끈 ‘쩐의 전쟁’에서 남자 주인공 금나라의 사채업 스승이었다.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은 박인권의 원작 만화 ‘쩐의 전쟁’의 에피소드들을 12부작으로 나눠 방송할 예정으로 금나라를 비롯해 여자 주인공과 사채업자 마동포까지 모두 캐스팅이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와 바뀌었는데 신구만 유일하게 같은 역할을 맡게 됐다.

새 드라마에서 금나라는 박정철, 마동포는 권용운이 각각 출연하며 여자 주인공에는 최지인이라는 캐릭터가 새로 설정돼 조여정이 출연한다.

SBS 드라마에서 박신양이 연기한 금나라 역을 이어받게 된 박정철은 “이미 방송된 드라마의 큰 성공으로 적지 않게 부담이 되지만, 이전 것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구성과 내가 맡은 금나라 역에 대한 새로운 창조를 시청자들에게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은 오는 3월7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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