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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아침정보프로그램 '모닝와이드'의 홍지만(40) 앵커가 유정현에 이어 한나라당에 입당해 정치계에 입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지만 앵커는 이달 초 SBS에 사의를 표명하고 지난 9일 '모닝와이드'에서 하차했다. 홍지만은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서 오는 4월 치러질 18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SBS 한 관계자는 “홍지만 앵커의 뜻이 확고해 사표처리가 될 것 같다”며 “좋은 앵커를 잃어 아쉽지만 홍지만의 정치에 대한 신념이 강해 회사 잔류를 강요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홍지만은 1993년 S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기동취재부, 국제부, 경제부 등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2년 여 간 주말 '8시 뉴스'를 진행한 데 이어 2004년부터 올 1월 초까지 '모닝와이드' 메인 앵커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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