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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데뷔 1년만에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기록을 세웠다.
박현빈의 히트곡 '곤드레 만드레'가 KBS1TV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산에서 예선전과 본선무대를 합쳐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부른 곡 '베스트3'에 박상철의 '무조건' 박주희의 '자기야'와 함께 선정된 것.
박현빈이 '곤드레만드레'를 발표한 건 2006년 8월. 함께 베스트3에 오른 박상철의 '무조건'과 박주희의 '자기야'가 각각 2005년 3월과 5월 발표돼 2년 넘게 불러진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례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2007 KBS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 '베스트 3'의 주인공 박현빈, 박상철, 박주희는 24일 KBS홀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에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날 이들은 각각의 히트곡 외에 흘러간 전통가요를 메들리로 준비해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