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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이번 스페셜 유니폼에 대해 “구단의 상징인 까치의 꽁지깃에서 볼 수 있는 청록색과 무지갯빛 구조색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까마귓과 새들 가운데 가장 다채롭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까치의 특징을 담아낸 것으로, 성남의 상징성과 독창적 정체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니폼 디자인에 팬들의 의견도 반영했다.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카라 스타일이 적용됐다. 또 팬들이 원했던 ‘포인트 있는 디자인’과 그동안 반응이 좋았던 디자인 요소를 집약했다.
성남은 오는 10월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안방 경기를 ‘엄브로 브랜드데이’로 운영한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도 당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탄천종합운동장 서문 MD샵에서 현장 판매한다. 현장 판매 이후 남은 수량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또 스페셜 유니폼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를 1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패키지 구성품은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성남은 “구단과 글로벌 브랜드가 10년 이상 끊임없이 파트너십을 이어간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성남과 엄브로가 함께 걸어온 동행의 발자취이자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역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