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D-15 '어쩔수가없다' 예매량 12만 돌파…국내 흥행 신드롬 예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보영 기자I 2025.09.09 08:28:10

전 세계 200개국 선판매 쾌거…개봉 전 이미 순제작비 회수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15일을 앞두고 예매량 12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을 잇는 국내 흥행 신드롬을 예고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어쩔수가없다’는 예매량 12만 9859장, 예매율 29.7%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개봉까지 2주가 넘게 남았음에도 예매량이 12만 장을 넘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매율 2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귀멸의 칼날)으로 예매량 8만 7727장, 예매율 20.1%를 기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17일 전인 지난 7일 ‘귀멸의 칼날’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는 역대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파묘’(2024년 박스오피스 1위)가 개봉 4일 전, ‘범죄도시4’(2024년 박스오피스 2위)가 개봉 10일 전, ‘서울의 봄’(2023년 박스오피스 1위)이 개봉 10일 전, ‘범죄도시3’(2023년 박스오피스 2위)가 개봉 10일 전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어쩔수가없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기간 중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선판매되며 순제작비 이상의 해외 세일즈 성과를 달성해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을 한 직후 해외 유수 외신으로부터 열띤 호평을 받으며 눈길을 모았다. 버라이어티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품위 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이자 매혹적인 블랙 코미디”, 가디언은 “박찬욱 감독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서사의 추진력. 박찬욱 감독이 선보이는 충격적이면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풍자극. 가족의 붕괴, 가장의 위기, 그리고 국가의 현주소를 그려낸 초상이다”라며 박찬욱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에 찬사를 전했다. 여기에 인디와이어는 “이병헌의 유려한 연기는 박찬욱 감독의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톤을 지탱하는 핵심이다”, 데드라인은 “이병헌의 놀라운 연기를 담아낸 작품이자 그의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입증하는 작품” 라우드 앤 클리어 리뷰는 “이병헌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다”라고 극찬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