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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0오버파 29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려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한 시즌 성적과 플레이오프 성적을 합산해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데, BMW 챔피언십 전까지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25위였다.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장담하기에는 아슬아슬한 순위였다.
임성재는 전날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잃고 순위가 공동 44위로 뚝 떨어졌다. BMW 챔피언십을 공동 44위로 마치면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30위로 떨어질 참이었다. 그래도 30위면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하지만 대회 성적이 44위보다 밑으로 내려가면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임성재는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3타를 줄여냈고, 페덱스컵 랭킹은 28위로 조금 하락했지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이로써 임성재는 루키 시즌이었던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7년 연속 PGA 투어 최상위 30명 안에 들며 ‘월드 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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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에는 총상금 4000만달러(약 556억원)가 걸려 있고 우승 상금은 무려 1000만달러(약 139억원)다.
해리 홀(잉글랜드)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45위였지만, 이번 대회에서 단독 6위(8언더파 272타)로 선전하면서 페덱스컵 랭킹을 26위로 끌어 올리고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페덱스컵 30위였던 루커스 글러버(미국)가 이번 대회에서 공동 40위에 그쳐 페덱스컵 랭킹 36위로 밀려나면서, 막판에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권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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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5개 홀에서 매킨타이어가 보기 3개를 범하면서 셰플러는 손쉽게 4타 차를 뒤집었고, 매킨 타이어가 1타 차로 따라붙은 막판 17번홀(파3)에서는 25m 거리에서 감각적인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로써 셰플러는 지난달 메이저 대회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5승(메이저 2승)째를 따냈다. 2006~07시즌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한 시즌에 5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셰플러는 “매 라운드마다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는지에 따라 좋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 나는 되도록이면 휴식을 피하려고 한다. 샷 연습도 쉬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쯤 되면 지치기도 한다. 오늘도 모든 걸 갈아넣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셰플러는 단연 우승 후보다. 2연패를 노린다. 셰플러는 2022년 2월 WM 피닉스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까지 지난 3년 6개월 동안 통산 18개의 우승 타이틀을 쓸어 담았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360만달러(약 50억원)를 손에 넣었다.
첫 5개 홀에서 3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좌절한 매킨타이어는 “경기 초반이 정말 끔찍했다. 솔직히 오버파를 기록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생각했다”며 낙담한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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