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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2025년의 첫 컴백작이다. 앨범명은 ‘Sweet’(스위트)와 ‘Spicy’(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신보에는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DDANG!), ‘굿 필링’(Good Feeling), ‘봄비’까지 여덟 멤버의 ‘맵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스위시’는 달콤하지만 반전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소스, 여덟 멤버의 ‘맵달’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그간 유니스는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슈퍼우먼’(SUPERWOMAN)으로는 젠지의 키치함을, ‘너만 몰라’로는 젠지의 당당함을 드러냈던 유니스다. ‘스위시’로는 젠지 세대 나이대에서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매력에 집중한다.
이를 극대화하듯 음악과 콘셉트 모두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나이대와 잘 어울리는 스쿨룩 콘셉트와 경쾌한 멜로디로 완성된 ‘스위시’는 보는 이들에게 사랑스럽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스는 이날(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스위시’를 발매한다.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