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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올 2월 미니 3집 ‘이지’(EASY)에 이어 세 작품 연속으로 ‘골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K팝 걸그룹이 현지에서 발매한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 음반으로 3연속 출하량 10만장을 넘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쏘스뮤직 측은 밝혔다.
‘크레이지’는 일본 발매 당일인 9월 2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정상을 밟았다. 이 음반은 활동 기간 내내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10월 14일 자) 기준 누적 판매량 11만 3000장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