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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이 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누적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한유섬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더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유섬 선수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56홈런을 기록해 총 7800만원의 기부금을 누적했다. 올시즌도 홈런 11개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