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수 부문 수상자인 임찬규는 5월 4경기에 등판해 WAR 1.34로 1위에 올랐다. 5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4승)을 챙기며 단 3실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2위(1.13),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5위(0.96), 피OPS 5위(0.509)를 기록했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해 대체 선발로 기회를 잡은 임찬규는 데뷔 이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LG 마운드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인정받는 중이다.
시즌 시작 전, FA로 팀을 옮긴 LG 안방 마님 박동원은 5월 23경기에 출장해 WAR 1.88로 타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홈런 1위(9개), 타점 1위(25개)는 물론 득점 2위(14개), 타율 4위(.333), 장타율 1위(.787), OPS 1위(1.184)를 차지했다. 5월에만 홈런 9개를 쏘아 올리며 리그 홈런 순위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시상자 임찬규와 타자 박동원의 시상식은 6월 중에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