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는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출하량 25만장 이상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한다.
‘아이노치카라’는 세븐틴이 지난달 8일 발매한 싱글이다. ‘겨울처럼 춥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사랑의 힘이 있다면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싱글과 동명의 곡을 수록했다.
세븐틴은 이번 싱글 발매 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등 각종 현지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들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에 이어 이번 스페셜 싱글까지 지난 1년간 총 3작품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캐럿’(팬클럽명)들에게 감사하다. 쉴 틈 없이 달려온 1년 동안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며 “아쉽게도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쁨을 직접 공유할 수 없었지만 언젠간 찾아올 그날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하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