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MK, 오늘(21일) 입대… 팀 군백기 돌입

온앤오프 MK(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 MK가 오늘(21일)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K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K의 입대 장소 및 시간 등은 비공개, 별도의 절차 없이 진행된다.

앞서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MK는 입대를 앞둔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온앤오프는 지난 3일 미니 6집 ‘구스범스’(Goosebump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9~12일에는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MK는 콘서트에서 “더 성숙해진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며 “퓨즈(팬클럽명)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는 MK 입대를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은 효진, 이션이 각 훈련소에 입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