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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한 인증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별다른 문구는 넣지 않았다.
조병규가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물을 남긴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조병규는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학교 시절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병규는 소속사 및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시 의혹을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병규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저는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현재까지 관련 의혹을 유포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7월에는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이 폭로자들이 수사를 통해 진술이 허위 사실이었음을 인정했다며 소속사에 전달한 공식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 촬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