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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정신병이 올 것’, ‘애 정서가 불안한 것 같다’ 등의 악플에 발달검사를 받기로 했다.
함소원은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혜정이 발달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를 두세 번 물기도 하고 할퀸 적도 있다. 국제 결혼이라 남편은 중국어를 쓰고 저는 한국어를 써서 언어가 다른 애들보다 뒤진다는 걸 느껴 그런 것도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 부부와 딸 혜정이는 감각통합 검사, 언어 상태 점검 등을 했다.
검사가 끝난 후 원장은 “중국어, 한국어를 혼용해서 쓰면 아이들의 발달이 늦어진다”며 “원래 남편은 무조건 중국어, 엄마는 한국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질검사를 보면 아이가 과활동성 비전형이 있다. 아이가 과격, 충동,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라며 “가족 중에 누구는 된다고 하고 누구는 안된다고 하면 혼란스럽다. 우쭈쭈 하는 태도는 이런 성향을 가친 친구에겐 독이다. 가족들이 전부 일관된 훈육 태도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혜정이가 고립 행동이 심각하다고 짚었다. 함소원은 “나중에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원장은 “고립행동이 강하게 뜨면 소통을 하는 게 어려워져 자연스럽게 왕따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지금은 기질이지만 나이 들면 성격이 된다. 그래서 기질일 때 약하게 해주려면 놀이 패턴을 늘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정이 같은 경우는 끈기 있게 기다려주고 일관적인 양육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애들한테는 부모가 신이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