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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측이 3일 김소혜의 극과 극 온도차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만으로도 단번에 느껴지는 김소혜의 180도 다른 온앤오프는 더욱 불안한 공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첫번째 스틸에서 김소혜는 형광등처럼 교실을 환하게 밝히는 청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얼굴 가득 봄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머금은 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학생들의 공부 의지를 북돋우고 있는 것. 이에 김소혜가 열정 넘치는 교생으로 보여줄 활약이 기다려진다.
반면, 두번째 스틸에서 김소혜는 공포에 질린 듯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듣지 말아야할 것을 들은 듯 공포로 물든 일촉즉발의 순간인 것. 넋 나간 김소혜의 표정을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는 동시에 그녀를 불안에 떨게 한 존재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평소 유쾌 발랄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심장을 저격한 김소혜의 생애 첫 공포물 도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제작진은 “김소혜가 샤방함 이면에 숨겨진 충격 반전 매력으로 180도 다른 분위기를 발산할 예정”이라며 “김소혜가 끔찍한 공포 속에서 마주할 진실이 무엇일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