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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동·하계 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로 꼽히고 있다. 193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7758명이 참가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까지 총 6개 종목에 걸쳐 76개 경기가 진행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올림픽과 가장 다른 점은 하이다이빙이 추가돼 열린다는 것이다. 2013년 스페인세계수영선수권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하이다이빙은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대 축구장에 경기장이 마련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20m(여자)에서 수조로 뛰어내리는 종목이다. 3초 안에 시속 90㎞로 낙하하는 만큼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발끝으로 입수해야 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도록 다이빙 플랫폼 아래에는 지름 17m 깊이 6m의 수조를 마련했다. 하이다이빙에는 남, 녀 각각 1개씩 2개의 금메달이 주어진다.
오픈워터 수영도 이색 종목 중 하나다. 오픈워터 수영은 호수나 강, 바다, 수로 등 야외에서 펼쳐지는 경기로 실내 수영장과 달리 파도나 조류 등의 영향을 받아 힘들기 때문에 ‘수영 마라톤’이라고도 불린다.
개최국 자격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출전 자격을 처음 획득한 한국은 지난달 9일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 8명(남·여 각각 4명)을 선발했다.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고 5㎞, 10㎞, 25㎞ 세부 종목에 7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색 경기 규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일한 구기 종목인 수구는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 되는 독특한 규정이 있다. 손으로 공을 던져 골대에 넣는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골키퍼를 제외하고 양손으로 공을 잡을 수 없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수영도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 되는 규정이 있다. 아티스틱 수영 종목에 출전하는 2명 이상 선수들의 동작은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과는 다르게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매기는 것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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