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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5월호에 이사강-론 부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은 론의 군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진행됐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핑크 톤 커플룩을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사강은 론의 입대에 대해 “론이 제 곁에 없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뱅뱅 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이사강은 “론은 나보다 어리지만 배려심이 깊고 책임감이 강하다”며 “론과 함께 평생 살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론은 “우리는 서운한 일이 생기면 대화를 나누고 ‘다짐노트’에 적는다”며 “글로 적으면 약속이 단단해지고 책임감이 생긴다”고 부부생활의 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이사강과 론은 11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이사강은 1980년 생으로 올해 40이며, 1991년생인 론은 29세다.
지난 9일 론의 입대 현장을 찾은 이사강은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사강은 “군에 늦게 가는 남편이 미워 보인 적이 없다. 론이 꿈을 좇다 보니까 군 입대가 늦어졌다. 만약 론이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되지 않았고, 그랬다면 저를 못 만났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