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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 노던 트러스트 정상…페덱스컵 랭킹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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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18.08.27 08:47:53
브라이슨 디섐보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디섐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만든 디섐보는 단독 2위 토니 피나우(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섐보는 2017-2018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을 받으며 페덱스컵 랭킹 1위(3617점)로 올라섰고 우승 상금으로는 162만 달러를 받았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최종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게 1000만 달러를 수여한다. 디섐보는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도약하며 1000만 달러를 거머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디섐보는 현재 2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648점 앞서 있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디섐보는 1번홀과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디섐보는 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기회를 엿본 디섐보는 9번홀에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디섐보는 스리 퍼트 실수를 범하며 보기를 적어냈고 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디섐보가 다시 살아났다. 10번홀과 11번홀 파로 숨을 고른 디섐보는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디섐보는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단독 2위에는 14언더파 270타를 친 피나우가 자리했고 카메론 스미스(호주), 빌리 호셀(미국)이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담 스콧(호주)은 애론 와이스, 라이언 파머(미국)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고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7)이 4언더파 280타로 공동 40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김민휘(26)가 3언더파 281타 공동 48위로 뒤를 이었다. 강성훈(30)은 3오버파 287타로 단독 75위를 마크했고 김시우(23)는 4오버파 288타로 공동 7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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