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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제이엘미디어그룹은 24일 오전 이기홍이 미국 CIA 비밀요원 프랭크 리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기홍의 국내 첫 드라마 출연이다.
이기홍은 미국 중앙정보국인 CIA 요원 프랭크 리 역할을 맡는다. 재미교포 관광객으로 위장해 국정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하지원 분)에게 접근하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제작사 측은 “이기홍은 8개월 전 프랭크 리 역할을 제안받았고, 한국 드라마 출연이 처음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한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지원-진구-박기웅의 캐스팅을 확정 지은 ‘프로메테우스’는 9월 말 해외 로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