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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두번째 경기 중계에서 KBS2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11.5%, SBS는 9.5%였다.
지상파 3사는 23일 오후 11시를 전후해 축구 방송을 시작했다. 모두 간판 해설위원들을 내세워 시청률 경쟁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KBS는 이영표, MBC는 안정환, SBS 박지성이 해설을 맡았다.
이날 대한민국은 반 26분 장현수의 핸들링으로 인한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1분에도 추가실점을 했다. 추가시간 손흥민이 극적인 만회골을 넣었지만 결국 패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2패지만 독일에 2점차로 승리하고 스웨덴이 멕시코에 패하면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