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토머스, 페덱스컵 1000만 달러 주인공…우승은 셔펠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조희찬 기자I 2017.09.25 08:37:49
저스틴 토머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016-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놓치고도 1000만 달러(약 11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페덱스컵 우승자가 갈린 건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토머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한 잔더 셔펠레(미국)에 1타 모자란 준우승을 차지했다.

토머스는 우승컵을 셔펠레에게 양보했으나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라 1000만 달러가 걸려 있는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토머스는 올 시즌 5승을 거뒀다. 그중 이달 초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순위를 끌어 올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토머스의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7언더파 273타 공동 7위에 그치며 2위로 밀려났다.

토머스는 셔펠레에게 2타 뒤지고 있던 16번홀부터 2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공동 선두가 됐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에서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쳤고 공동선두에서 경기를 먼저 마쳤다. 뒤따라온 셔펠레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셔펠레는 비록 토머스만큼 ‘대박’의 주인공이 되진 못했으나 충분히 흐뭇한 한 해를 보냈다.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극적으로 투어 시드를 지켰고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우승상금으로 157만5000달러(약 17억8000만원)을 챙겼다. 페덱스컵 순위에선 토머스와 스피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이날 3타를 잃어 9언더파 271타 단독 5위로 내려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