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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은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그는 2년 동안 함께한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해 모닝엔젤을 자처하는 등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동생들이 자는 새벽에 조용히 일어난 김주혁은 “다른 건 대접은 못해도 라면만큼은 실컷 먹게 해달라고”했다면서 “스태프들 하고 같이 앉아서 라면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한 뒤 100인분의 라면을 끓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방대한 작업의 양에 “내가 왜 이걸 하고 싶다고 했을까?”라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맏형과 함께하는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동생들의 깜짝 선물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주혁은 하루 종일 쉽게 꺼내지 못했던 진심 어린 이야기로 모두를 귀 기울이게 하였고, 감동의 마지막 인사로 제작진을 눈물 쏟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영원한 구탱이 형 김주혁의 마지막 인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