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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20년은 더 살아야..." 건강 걱정

연예팀 기자I 2014.07.31 08:00:38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자신의 유전병을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이건(장혁 분)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과거 연인이었던 세라(왕지원 분)에게 김미영과의 결혼 사실을 알리며 관계를 정리했다. 그리고 꽃뱀이라는 루머에 눈물을 흘리는 미영을 위로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등 달달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미영의 모닝 키스를 받고 출근한 건은 주치의 문어박사(장광 분)를 찾아갔고 “나 아니겠지? 내 병 절대로 발병할 리 없겠지?”라며 건강을 걱정했다. 이건의 집안은 대대로 남자가 30대에 단명하는 유전병이 있었던 것.

그리고 “지켜봐야지”라는 문어박사의 대답에 “난 20년은 살아야 한다. 우리 개똥이 내가 한 20년은 지켜줘야 할 것 같다. 그 뒤면 성인이 되어 독립하니까”라며 그 이유가 미영과의 아이 때문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과 다니엘(최진혁 분)이 김미영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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