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연예팀] 방송인 민창기 씨가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동양방송(TBC)에서 방송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KBS, MBC, SBS에서 아나운서로 일했다.
이후 1988년 정계에 입문해 2002년 대선 때 국민통합21 후보단일화추진단장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김민자 씨와 아들 현석(롯데백화점 이사), 경탁(법무법인 지석 대표변호사), 현수(비비상떼 대표이사)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로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