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잔의 기적', 한 달간 물 마시기 프로젝트의 결과는?

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3.10.28 08:45:51
물 한 잔의 기적
물 한 잔의 기적
[티브이데일리 제공] ''물 한 잔의 기적''이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물 한 잔의 기적''에서는 물 한 잔으로 바뀔 수 있는 놀라운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90%는 커피,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이온음료 등의 과다섭취로 수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의 경우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탈수현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워터큐어센터를 소개하며 물 치료를 통해 다양한 통증과 하지마비, 사지마비, 전신마비 등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을 동반하는 다발성경화증을 극복한 사람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카이스트 대학원생과 헤어 디자이너, 여대생, 건장한 성인 남성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달 간 물 마시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그 결과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대해 박민수 전문의는 "한 사람에게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우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이런 현상을 경험했다면 물이 분명히 우리 몸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물 한 잔의 기적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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