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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연예계 잠정 은퇴 중인 방송인 강호동(41)이 재산 기부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도 평창 땅 사회 환원에 이어 외식 사업 수익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강호동이 사업에 참여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주)육칠팔(대표 김기곤)은 9일 "강호동이 보유지분 및 지분수익 전체를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주)육칠팔의 지분 중 3분의 1을 소유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지분 수익도 적잖게 보유 중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 강호동은 (주)육칠팔 측과 기부의 방법과 절차, 구체적인 기부처 등을 논의 중이다.
(주)육칠팔 측에 따르면 강호동은 자신의 수익 기부뿐 나이라 가맹점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회사를 사회적인 나눔 기업으로 육성해가겠다는 포부도 내보였다.
강호동 측은 "강호동이 이번 기부 결정으로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강호동은 자신이 산 평창 땅이 논란이 일자 그 땅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강호동은 이와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과 아프리카 남수단 지원 사업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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