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박사 개그맨` 이윤석이 장애 5급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도 왼쪽 손목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윤석은 11일 `남자 그리고 워너비, 청춘에게 고함`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이 땅의 평범한 99%가 살아가는 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윤석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윤석은 1997년 MBC 코미디쇼 `오늘은 좋은날`의 `허리케인 블루`로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 교통사고로 왼쪽 팔에 큰 부상을 당했다.
이윤석은 “사고가 난 뒤 왼쪽 손목을 쓸 수 없게 됐다”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잔돈을 받기조차 힘든 상태여서 일어나 두 손으로 잔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톨게이트 직원들 사이에서 `예의 바르고 착하다`는 소문이 났다”며 웃었다.
이윤석은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과 슬럼프 극복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 관련기사 ◀
☞이윤석 `남격 탭댄스 예선` 1위…양준혁 `귀요미 댄스` 웃음
☞[포토]이윤석 `제 책보다 재밌습니다`
☞'남격' 김태원·양준혁·이윤석 '발레리노' 패러디 '깨알웃음'
☞[포토]이윤석 `환한 미소로 경기장 입장`
☞[포토]이윤석 `저질체력!`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