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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10년 후 `꽃남 동창회` 특집 찍고 싶다"

김은구 기자I 2010.11.23 09:48:03
▲ 김현중(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10년 후 `꽃보다 남자` 동창회를 특집으로 찍고 싶어요.”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이 같은 바람을 밝히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대한 변함없는 애착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꽃보다 남자` 출연진이 10년 후 다시 모여 그동안 서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특집을 재미있게 찍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3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김현중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최고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남자 주인공 구준표 역의 이민호를 비롯해 김범과 김준까지 `재벌 2세 꽃미남` 역을 맡았던 F4 멤버들은 모두 스타로 떠올랐다.

F4 멤버 윤지후 역을 맡았던 김현중 역시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서 자질을 인정받고 MBC `장난스런 키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을 수 있었다. 그만큼 `꽃보다 남자`는 김현중에게 큰 의미가 있는 드라마다.

김현중은 “아직도 `꽃보다 남자` 멤버들과 시간이 날 때 만남을 갖는다.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구)혜선 누나가 나올 때도 있다”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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