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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 등이 캐스팅된 전쟁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포화속으로'는 일일 관객 수 11만 8497명을 기록, 5만 6462명을 모은 '방자전'을 누르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해 투입된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다룬 작품.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 김승우 등 스타급 남자배우들의 출연과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의 서정적인 연출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방자전'에 이은 3위는 할리우드 영화 'A-특공대'(2만 1003명), 4위는 전편에 비해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섹스 앤더 시티2'(1만 5434명)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