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서지혜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 여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서지혜는 극중에서 김수로(지성 분)의 아내 허황옥 역을 맡았다. 허황옥은 가야 최초의 왕비로 인도에서 건너와 역사상 최초의 국제 결혼을 한 인물. 이국적이고 기품 있는 소유자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상단을 따라다니며 세상 물정에 밝고 강인한 면모를 지닌 여인이다.
서지혜는 `김수로` 출연으로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대작에 캐스팅돼 부담감도 있다"며 "가야 배경이 되는 첫 사극인데 허황옥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표현하고 김수로를 어떻게 내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인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로`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 관련기사 ◀
☞MBC `김수로` 첫 촬영…漢과 웅장한 전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