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열리는 두산 베어스-우리 히어로즈, SK 와이번스-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전 등 국내 프로야구 개막전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4.52%가 홈팀인 두산의 완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6.69%는 신생팀 우리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8.81%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스코어로는 두산 4~5점-우리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13.12%로 가장 많았고, 두산 6~7점-우리 2~3점 두산 승리(11.11%), 두산 4~5점-우리 0~1점(8.95%) 두산 승리(8.95%)가 뒤를 이었다.
2경기 SK-LG전은 참가자의 52.12%가 디펜딩 챔피언 SK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LG의 승리에 30.72%, 같은 점수대에 17.17%가 투표했다. 최종 스코어로는 SK 4~5점-LG 2~3점으로 SK승리가 13.12%로 최다를 차지했고, SK 6~7점-LG 2~3점 SK 승리(8.42%), LG 4~5점-SK 2~3점(7.19%) LG 승리(7.19%)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삼성-KIA전은 42.90%가 원정팀 KIA의 우세를 전망했고 39.49%는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하는 등 홈팀과 원정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됐다. 최종 스코에서는 삼성 4~5점-KIA 2~3점이 9.14%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 4~5점-삼성 2~3점(8.32%), KIA 6~7점-삼성 2~3점(7.17%)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두산과 SK, KIA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특히 올 시즌은 무승부제도가 폐지되고 메이저리거 출신의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 각 팀의 분위기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는 30일에 벌어지는 두산-우리(1경기), SK-LG(2경기), 삼성-KIA(3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첫번째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