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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배우 천호진이 촬영 도중 폭약 파편으로 얼굴과 눈 등에 가벼운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천호진은 새 영화 ‘G.P 506’(감독 공수창, 제작 모티스)의 촬영에 참여하고 있는데, 최근 총격 장면 촬영 도중 폭약이 터지며 파편이 얼굴과 눈 주위에 튀어 응급조치를 받았다.
제작사 모티스의 김은영 씨는 “천호진씨는 간단한 응급조치 후 바로 촬영을 다시 해 23일까지 사흘간 밤샘 촬영을 계속했다. 지금은 부상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G.P 506’은 최전방 감시초소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밀리터리 스릴러로 천호진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수사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