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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 부상 털고 MLB 로스터 복귀…TB 데뷔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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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5.07.04 08:44:24

5일 미네소타 원정 3연전 첫날 출전 가능성 높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돼 2025시즌 빅리그 레이스를 시작한다.

김하성(사진=AFPBBNews)
탬파베이 구단은 4일(한국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하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3연전 첫날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이 미네소타전에 출전하면 무려 11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가 된다. 앞서 김하성은 2024년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도중 주루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대에 올라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올해 2월 탬파베이 구단과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39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줄곧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

김하성은 5월 말부터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더럼 불스에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마이너리그 총 21경기에 나서 타율 0.208, 출루율 0.352, 6타점, 도루 6개, 볼넷 15개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일 현재 48승 39패, 승률 0.552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공동 1위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이상 48승 38패)와는 불과 반게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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