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하면 상금 늘어나는 군산CC 오픈…올해 총상금 10억 484만원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억 484만 3000원이다. 기존 7억원에서 3억 484만 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억 7929만 7000원보다 2554만 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사진=KPGA 제공)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000만원에서 6096만 8600원 증액돼 우승자에게는 2억 96만 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 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최종 라운드 경기는 오전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옥태훈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 이상희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