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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은지원의 작업실을 찾은 이상민,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과 이상민은 잔뜩 가져온 짐들을 풀어 ‘미우새 아지트’로 은지원의 작업실을 꾸몄다. 두 사람으로 인해 아지트가 술병과 미소녀 피규어로 꾸며지자 은지원은 “한 공간을 싹 다 망쳐놨다”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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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우새’ 형들을 보면서 나라고 이 형들 뒤를 안 쫓을 거란 장담을 못 하겠다. 분명히 나라면 한번은 갔다 올 것 같다”고 ‘돌싱’을 예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송 말미에는 이상민이 20년 인연의 채권자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총 채무액 69억 7000만원 빚 서류를 과감히 찢으며 빚 청산을 자축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은행에서 압류당한 돈 때문에 망연자실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