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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은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984년생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10년대 초까지 MBC ‘섹션TV 연예통신’, Mnet ‘아찔한 소개팅’, SBS ‘강심장’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SBS ‘별을 쏘다’, MBC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KBS 1TV ‘열아홉 순정’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연예계를 떠난 이후에는 방송 기자로 전직했다. 조정린은 2012년부터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방송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그간 문화부,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조정린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달 초 한 매체를 통해 “더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